금감원, 신입 66명 채용 나선다...내달 8일까지 원서접수

회계사·변호사·보험계리사 등 우대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올해 신입 5급 종합직원 66명을 선발하는 공개경쟁채용 절차를 25일부터 시작한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달 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1차 필기전형(9월13일), 2차 필기전형(10월18일), 면접·신원조사·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1차 필기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으로 실시된다. 영어 성적은 텝스(TEPS) 368점, 토익(TOEIC) 730점, 토플(TOEFL) iBT 79점 이상이면 10점 만점을 부여해 직업기초능력 점수와 9대 1 비율로 합산한다. 2차 필기전형은 전공평가(200점)와 논술평가(200점)로 구성된다.

채용 분야는 전공과목 기준 △경영학 24명 △법학 16명 △경제학 12명 △IT 7명 △통계학 4명 △금융공학 4명 △소비자학 1명 등이다. 학력·연령·전공에 제한은 없으나 1개 분야만 지원 가능하다. 남성은 군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회계사, 변호사,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는 1·2차 전형에서 만점의 10% 가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