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최근 을지연습 연계 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 을지연습과 연계해 공습경보 발령, 대피소 이동 및 유도,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포함,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공습을 비롯한 다양한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직원,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실있는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민방위, 재난관리 자원 전수 조사를 통해 준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2025년 행정안전부 민방위 훈련 계획에 따라, 오는 10월 지역특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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