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논란' 여수시 '혼밥 식당'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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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불친절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전남 여수시가  재발 방지를 위해 '혼밥 식당'을 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여수시는 1인 가구와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1인 식사가 가능한 혼밥 식당을 모집한다고 했다.

여수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게장정식, 갈치조림, 서대회무침 등을 1인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소를 우선 발굴·지정할 계획이다.

단, 카페, 술집·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는 시 누리집과 관광 통합 앱 '여수엔'을 통해 홍보되며 1인 식탁 보급사업 추진 시 우선 혜택을 받는다.

최근 여수 한 유명 식당은 2인분을 시키고 홀로 식사하는 한 여성 유튜버에게 "빨리 먹으라"며 면박을 주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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