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엑스코와 국제회의 분야 15명 '대구 MICE 대사' 위촉

  • 대구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 강화, 글로벌 전시·컨벤션 도시 취지

대구시와 엑스코는 ‘2025 대구 MICE 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엑스코
대구시와 엑스코는 ‘2025 대구 MICE 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엑스코]

대구시와 엑스코는 지난 26일 대구 군위군 사유원에서 ‘2025 대구 MICE 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국제회의 분야 주요 인사 15명을 ‘대구 MICE 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대구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시·컨벤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인사에는 △2028 세계여과총회(WFC) 유치에 이바지한 추광호 경북대학교 교수 △2026 세계신경재활학회(WCNR) 조직 위원장인 백남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2026 국제가상현실컨퍼런스(IEEE VR) 조직 위원장인 김정현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위촉된 인사는 아주대학교 공과대학 김영민,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김정현, POSTECH 기계공학과 김철홍, 국립경국대학교 김희동,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류광현,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류지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건국대학교병원 윤익진,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정재학, KENTECH 조숙경,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최규석,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추광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홍승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상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이원태 등이다. 이들은 향후 대구의 국제행사 유치 활동과 개최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엑스코는 지난해 대구시 국제회의 전담 기구로 활동을 시작하여 행사 유치부터 개최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 해오고 있다. 엑스코 동관 회의실 추가를 통해 국제행사 수용 능력도 강화한다.
 
또한 전시장 인근에는 2030년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2035년 5호선(순환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엑스코 전춘우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구 마이스(MICE) 대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구가 글로벌 전시·컨벤션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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