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장관,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말도 소초 방문

  • 7월 1일 새롭게 창설된 특수수색대대에 방문해 대비태세 점검

  • 국방부 장관 최초로 서해 최전방 말도 소초 방문

  • "오늘 흘리는 땀 한방울, 여러분 삶의 원동력 될 것" 장병 격려

사진국방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7일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장병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7일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와 해병대 2사단 예하 말도 소초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올해 7월 1일 새롭게 창설된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예하의 특수수색대대에서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안 장관은 “해병대 중에서도 단 1%만 갈 수 있다는 최정예 수색대원들을 만나니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선배 해병들의 용맹함과 ‘승리의 DNA’를 계승하여 항상 승리하는 최정예 특수수색대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전적 훈련을 통해 체득한 전투감각과 경험은 실전에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실력으로 나타난다”며 “평소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조건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쌓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 장관은 서해 최전방에 위치한 섬 말도를 국방부 장관 최초로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경계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해병대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장관은 “가족들과 멀리 떨어진 최전방 외딴섬 말도에서 복무하고 있음에도 밝고 늠름한 모습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을 보니 매우 든든하고 신뢰가 간다”며 “오늘 흘리는 땀 한방울은 여러분의 삶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굴의 해병대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여러분의 헌신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고, 장병들의 사기와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국방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7일 해병대 2사단 예하 말도 소초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