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30분께 강남구 구룡마을 5지구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에 당국은 관할서 전원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와 인력을 동원에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도 이날 오후 4시 21분께 "오늘 오후 3시 30분께 개포동 구룡마을에 화재가 발생했다.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라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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