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025 지방세 징수·운영실적' 우수기관 선정 外

  • 납세자 중심 행정 결실... 세수 규모 최대 A그룹서 최고 영예

사진기장군
[사진=기장군]


기장군이 2025년 지방세 징수 및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지방세 징수 및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세수 규모에 따라 16개 구·군을 A·B·C 그룹으로 나누고, 징수율 제고 노력, 세목별 부과 징수 실적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기장군은 세수 규모가 가장 큰 A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며,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장군은 이번 성과가 세목별 목표 징수율 설정과 납세자 맞춤형 행정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통해 민원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카카오 알림톡'으로 해외 체류자 등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납세자에게도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은 세무 공무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으로 '행복미래도시 건설'을 뒷받침하고,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선진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부산 기장군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오는 22일까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토지 이동이 발생한 928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사이트 또는 기장군청 토지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과 사유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기장군청 토지정보과에 서면으로 할 수 있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를 거쳐 기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결정은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토지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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