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희대 대학원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군포산업진흥원-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협약 맺어

  • 지역산업 발전 위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 산하 군포산업진흥원이 지난 2일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과 관내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4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학술 교류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주요 요지는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동 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의 20% 장학 지원, 관내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은 체계적인 전문인력 교육 기회를 확보하고,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은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특히, 군포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2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석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MBA, ESG경영, 반도체융합, AI기술경영 교육과 같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며 “군포시 기업 재직자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군포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협약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도 "군포시 기업들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확보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해법은 인재양성과 현장과 학문의 긴밀한 연결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은 한 장의 문서가 아니라, 지역 인재가 성장하고 기업이 혁신하는 통로를 여는 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군포 산업 생태계의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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