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서울 관악구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을 숨지게 한 40대 A씨가 퇴원하는 즉시 체포하기로 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A씨가 치료를 마치면, 살인 혐의로 체포해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상태다. 퇴원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A씨는 관악구 조원동에서 프랜차이즈 피자가게를 운영해왔으며, 전날 본사 직원인 40대 B씨와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60대 C씨, 30대 D씨 등 총 3명을 공격해 숨지게 했다. 자해한 A씨도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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