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일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기업인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이 시장은 단원구 목내동 엠티브이에 소재한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 전문 중견기업 ㈜티플랙스를 찾아 기업활동 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91년 설립된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봉강, 판재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시장 등은 간담회에서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스테인리스 제품 가공 공정을 살폈고, ㈜티플랙스 측은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한 공장 앞 중앙선 절선 문제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시의 채용 지원 인프라 구축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건의하신 사항들은 관련 부서와 함께 신속하게 검토해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말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KTC)를 방문하며,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과 기업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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