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지엘리트는 3일 인천 송도동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겐트대 장학금 기부는 올해로 3년째로, 학업에 대한 의지와 성취도가 뛰어나고 환경 연구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이혜원 겐트대 학생은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형지엘리트에 감사하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탄소절감과 친환경산업 생태로 빠르게 전환하고자 관련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근엔 그룹 차원에서 겐트대와 공동연구소를 열고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섬유 소재 개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미래를 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경 교육 분야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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