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지난 5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관련,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이 존경받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오후 김 시장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은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라고 김 시장은 귀띔했다.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공무원 등 유공자를 격려하고, 복지 현장의 노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시장 기념사와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명랑운동 경기로 사회복지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기념식이 사회복지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왕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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