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0일 건강달리기 등 프로젝트와 관련,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변화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재차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건강달리기와 마음건강 캠페인 활동을 결합한 ‘런위드안양 시즌10 [온기-RUN 109]’프로젝트 참가자를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10∼19일까지 접수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런위드안양(RUNWAY)의 10번째 이야기로 러닝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한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는 게 특징이다.
행사는 운동 실천과 마음건강증진을 함께 돌보는 4주간의 여정이 될 것이라고 최 시장은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10월부터 4주간 총 109,000km를 달리는 협동 미션에 도전한다.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 미션 달성 현황도 확인할 수 있는데 미션 성공 시에는 ‘㈜신라명과’의 후원으로 1000만원 상당의 제과가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된 제과는 안양시 자살예방센터에서 관리 중인 자해 시도자 및 헌신하는 경찰관, 소방관 등 약 1500명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된다.
아울러 4주간 미션을 꾸준히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쿠폰, 시즌10 티셔츠 등 건강 활동에 대한 보상도 주어지게 된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이번 런위드안양 프로젝트가 시민의 건강을 실천하는 동시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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