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진은 다유전자 계통분석과 다양한 현미경 기법을 활용한 세포 내부의 초미세구조 분석을 통해 두 종이 미기록종임을 밝혔으며, 동시에 경상북도 울진·예천·구미는 물론 보은, 제주 등에서도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플루라스트럼 종들은 고지질 생산 능력을 보유해 바이오디젤 생산에 활용될 수 있으며, 폐수 처리와 연계한 대량배양 연구 사례도 보고된 바 있어 환경 보전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 생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유명 학술지인 한국환경생물학회지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플루라스트럼 소재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담수생물자원은행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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