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450만 돌파…日 애니 흥행 새 역사

귀멸의 칼날 포스터 사진CJ ENM
'귀멸의 칼날' 포스터 [사진=CJ ENM]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450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기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4주 차 만에 누적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며 400만 고지를 넘어선 이 작품은 입소문 열풍 속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성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3위에 올라섰으며, 역대 흥행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490만 명), '스즈메의 문단속'(558만 명)까지 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특별관 관람율이 19.1%에 달할 정도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IMAX, 4DX 등 대형 포맷에서만 체감할 수 있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몰입감이 흥행을 견인하며, 장기적인 흥행세와 함께 입소문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작품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 간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다. TV 시리즈와 극장판을 통해 이어온 서사의 정점을 향하는 본격적인 대결 구도가 펼쳐진다.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어 더빙 버전도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카마도 탄지로' 역의 이경태, '아가츠마 젠이츠' 역의 석승훈, '하시비라 이노스케' 역의 민승우, '코쵸우 시노부' 역의 김하루, '토미오카 기유' 역의 정재헌을 비롯해 '키부츠지 무잔' 역의 김승준, '도우마' 역의 김명준, '카이가쿠' 역의 권창욱, '아카자' 역의 남도형까지 TV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국내 최정상 성우진이 합류해 완성도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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