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가 17일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며 총 128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조례안, 출연계획안, 위탁 동의안, 건의안, 특위 구성 결의안 등이 포함됐다.
도의회는 21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14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이 완료돼,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회기 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과 출연계획안 심의 등 폭넓은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한가위를 앞두고 도민 모두가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인 제362회 정례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리며,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6년 본예산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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