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KCDF갤러리 다목적홀에서 '2025 공예현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첫째날인 23일은 ‘공예가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신진 및 중견 작가와 유통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의 방법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24일은 큐레이터, 머천다이저, 에듀케이터, 이론․평론가 등 공예매개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공예매개자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해당 분야의 직업 전망과 육성방안 및 공예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들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공예의 영토넓히기’라는 주제로 공예가와 홍보, 콘텐츠 마케팅, 투자 등 현장전문가들이 모여 타 분야와의 협업 등으로 공예의 지평을 넓힌다.
장동광 공진원 원장은 “'2025 공예현장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국공예의 현재와 동시대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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