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證 "가온칩스, 2026년 양산 매출액 본격화 시점 도래"

사진가온칩스
[사진=가온칩스]

LS증권은 23일 가온칩스에 대해 2026년 양산 매출액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가온칩스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 주요 고객사인 국내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향 프로젝트 재개, 일본 고객사 프로젝트 진전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미할당 인원 이슈 해소에 따른 개선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용 반도체 고객사의 신규 아이템 수출이 2026년부터 본격화됨에 따른 양산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 "현재 양산 가능한 딥엑스 'M1'의 수요 확대 흐름에 따라 추가적인 양산 매출액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딥엑스는 LG유플러스의 '익시젠'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에 적합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개발 중이고 LG유플러스도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자체 기획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솔루션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가정 내 보이스피싱 감지 단말기,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로봇, 금융상품 현장 판매용 단말기, 엔지니어 업무 보조 단말기 등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이번 딥엑스의 펀딩 목표액은 2000억원 수준으로, 향후 2년 간 인건비 및 M2 등 연구개발비가 최소 400억원 이상 투입될 것"이라며 "M1 양산에 대한 가온칩스의 기대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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