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화려한 공연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축제 기간 동안 고산자연휴양림과 시랑천을 중심으로 트리익스트림, 메뚜기잡기 체험, 맨손 물고기잡기, 섭패들보드, 워터롤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시원하고 역동적인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 신바람 체조대회를 비롯해 농특산물 깜짝 경매, ‘완주 9품 달인을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 첫 날에는 김희재와 배아현이 출연해 축제의 막을 열고, 둘째 날에는 스컬&하하, DJ 아스터가 함께하는 와푸뮤직파티가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마지막 날에는 황민호&황민우 형제, 현진우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완주 13개 읍·면의 마을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로컬밥상과 신선하고 건강한 완주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장터도 운영된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완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문의는 축제 홈페이지 또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추진위원회로 하면 된다.
지역기반 비자 승급지원금 지원사업 추진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법무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기반 비자 전환 정책에 발맞춰, 장기 체류가 가능한 비자 승급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숙련기능인력(E-7-4) 또는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F-2-R)로 체류자격을 변경한 후, 1개월 이상 완주군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30만 원의 승급지원금이 1회 지급된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12월 19일까지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접수처는 완주군청 인구정책과 외국인정책팀과 완주외국인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