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현대차, 10월 신입·경력 채용

  • 올해 7200명 신규 채용 목표

[사진=현대차]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신입과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경력·장애인 특별 채용이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차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연간 72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방침에 발맞춰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각 전형별 목적에 맞춰 자격 요건을 개선해 보다 폭넓은 인재 확보에 나선다.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제한해 실무 경험보다 기본 역량과 성장 잠재력에 무게를 둔다. 경력직은 연차와 관계없이 직무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전 부문이다. 경력직과 장애인 특별 채용에는 IT 직군도 포함된다. 구체적인 지원 자격과 세부 모집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채용 지원자와 소통하기 위해 다음달 2일 '신입 채용 Live 설명회(Team Hyundai Talk)'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채용 제도와 절차, 직무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과의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수 인재를 적극 선발하기 위해 전 부문 채용을 추진한다"며 "특히 신입 채용은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제한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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