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덕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전산망 먹통 마비 사태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30일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정책위원회 산하에 이같은 TF를 구성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전산망 먹통 마비사태 긴급 대응 TF는 4선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위원장으로 하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정보위원회 간사와 위원을 포함해 총 9인으로 구성했다.
위원으로는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마산·합포),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갑), 고동진(서울 강남병), 유영하(대구 달서갑), 이달희(비례대표), 최수진(비례대표), 박충권(비례대표) 등이 활동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회의 및 현장 활동을 통해 국정자원 화재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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