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는 제4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를 연다.
오는 10월 11일 오전 8시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전국 달림이 1450명이 참여한다.
코스는 30km, 하프, 10km, 5.18km, 2km 걷기 5가지다.
특히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탐방하는 2km 걷기 ‘지오트레일 코스’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오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광주MBC 지상파 TV와 유튜브를 통해 3시간 생중계된다.
해설은 윤여춘 해설위원과 지오마라톤 우승자 로버트 허드슨 홍보대사가 맡는다.
유튜브 중계를 하면서 담양한과와 지오푸드, 화순 오란다과자, 광주 주먹밥, 전남농협 친환경쌀 등 지역 먹거리를 소개한다.
시상금은 담양과 화순의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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