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헌신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APEC 정상 회의 준비로 이날 개최했으며, 도내 총 37명이 수상했다.
울릉군 대표로 수상한 홍준기 이사는 언론 분야, 관광산업 분야, 시민 단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홍준기 이사는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제가 큰 상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더 공헌하라는 뜻으로 알고 봉사와 소외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 의회 의장, 출향 도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APEC 정상 회의 성공 개최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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