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수도권 철도 운임 상한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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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수도권 철도 2개 노선의 운임 상한을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서민 교통비 부담 완화 차원이다.

 

태국 내각은 지난달 30일, 방콕 수도권 철도인 ‘레드라인(다크 레드라인·라이트 레드라인)’과 ‘MRT 퍼플라인’의 운임 상한을 20바트(약 91엔)로 유지하는 조치를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피팟 라차낏쁘라칸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은 당초 9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한시 조치를 10월 1일 이후에도 계속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운임 상한 조치는 원래 2024년 11월 29일 내각에서 2025년 11월 말까지 시행하기로 결정됐으나, 올해 7월 8일 내각에서 9월 말까지만 단축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9월 30일 회의에서 다시 방침이 변경돼, 애초 계획대로 2025년 11월 말까지 시행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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