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오승훈 소방본부장으로부터 명절 특별경계근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안전사고와 모니터링 상황,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이송체계 등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도 소방본부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4255명과 장비 803대를 투입해 도내 모든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김진태 지사는 "명절 연휴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을 비롯해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이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요구조자(재난 따위를 당하여 구조를 필요로 하는 사람)를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임무에 임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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