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금연휴, 가을 오산여행 어떠세요?'란 제목의 글에서
"오산천을 따라 걷다 보면 노랗게 물든 코스모스가 반겨주고 청량한 바람 속 가을의 오산천은 그 자체로 한 폭의 수채화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둘레길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갑골산에서 독산성까지 이어지는 오색둘레길이 제격이죠. 단풍으로 물든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의 온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며 "건강한 황토로 꾸며진 맨발 걷기길도 잊지 마세요"라며 "구수한 먹거리와 사람 냄새 가득한 오색시장도 있고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독산성과 세마대지, 그리고 평화를 기리는 죽미령평화공원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0만평의 숲속 공기 속에서 진짜 '향기로운 쉼'이 무엇인지 느껴볼 수 있는 물향기수목원(무료입장)도 즐겨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3년 많은 일을 일궈왔다"며 "시민들과 약속한 풍요로운 오산의 내일을 위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오산시 곳곳을 촘촘히 또 멀리 내다보며 미래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오산을 채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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