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민종과 예지원, '더 미드나잇' 클래식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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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렌체(Florence Knockin’ on You)'로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2025'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민종이 예지원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진행한 '더 미드나잇 클래식' 커플화보를 7일 공개했다.

두 배우는 블랙 톤의 포멀룩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으며, 특히 김민종은 턱시도 스타일로 시상식 레드카펫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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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은 이번 작품에 개런티 없이 참여했다. 그는 "작품의 진정성과 예술영화에 대한 애정을 우선으로 생각했다"며 "개인적인 이익보다 완성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김민종은 주인공 '석인'을 연기하며 삶의 무게와 고독,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는 "마지막 감정 폭발 장면을 위해 중반까지는 절제를 택했다. 관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감정의 흐름을 조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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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요즘은 사람들이 날카로워져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 영화를 통해 조금 더 유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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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김민종의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할리우드의 좋은 기운을 받아 '피렌체'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외국 관객들이 공감하며 영화를 봐주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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