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소속사와 '젠 세리프' 글꼴 출시…한글 아름다움 알린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블랙핑크 멤버 제니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제니가 전통의 미감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낸 새로운 한글 폰트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9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신규 폰트인 '젠 세리프'(ZEN SERIF)를 출시했다.

OA엔터테인먼트는 메타(Meta)와의 협업을 통해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편집 앱 ‘에디트(Edits)’에 한글 폰트를 최초로 등록, 오늘(9일)부터 전세계 모든 앱 사용자가 해당 신규 폰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젠 세리프’는 전통의 미감과 현대적 감각을 제니와 OA엔터테인먼트의 정체성으로 담아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출시된 것으로, 한글날을 맞이해 폰트가 출시돼 더욱 의미가 뜻깊다.

앞서 제니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수록곡 ‘젠(ZEN)’과 ‘서울 시티(Seoul City)’로 한국의 멋을 세계에 알린 바.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젠 세리프’는 고정된 이미지를 벗어나 오늘의 시각에서 새롭게 창작된 폰트다. 장식을 최소화해 본질을 살리고, 딱딱한 인상을 덜어내면서 유연한 곡선을 더해 OA엔터테인먼트 특유의 섬세한 예술성을 담았다. 서양의 전통 서체인 블랙레터와 한글을 결합해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낯선 조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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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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