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제8회 거제시장배 섬꽃 전국마라톤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거제스포츠파크 일대에서 열린 대회에는 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 등 약 6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공단은 현장에 홍보부스를 꾸려 합리적 의료 이용,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등 주요 건강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직원 55명은 직접 레이스에 나서 참가자들과 함께 완주를 독려하며 일상 속 운동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조준희 본부장은 개회식에서 “마라톤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도전정신이 만들어내는 건강의 상징”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민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소통하고 생활 속 건강실천을 확산해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 든든한 국민건강보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울경본부는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접점을 넓혀 건강증진 활동과 만성질환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 본부장은 “지역과 함께 뛰며 확인한 시민들의 에너지가 공단의 건강지원사업을 더 촘촘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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