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스템 10개 추가 정상화…복구율 36.4%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2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행정 정보시스템 중 10개가 추가로 복구됐다고 밝혔다.

장애 시스템 709개 중 258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36.4%가 됐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 화재가 발생한 지 17일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복구된 시스템은 △조달청 대표홈페이지 △혁신장터 △보건복지부 외부 사회서비스 바우처 결제 시스템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 등 10개다.

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 가운데 30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75%를 나타냈다. 2등급 68개 중 35개(51.5%), 3등급 261개 중 110개(42.1%), 4등급 340개 중 83개(24.4%)가 정상화됐다. 

정부는 시스템 장애에 따른 영향력이 큰 1·2등급 시스템을 우선 복구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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