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콜라 OIC, ELSA 인터내셔널 스쿨과 '한·필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온스콜라 OIC와 해외 국제학교 ELSA 인터내셔널 스쿨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MOU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스콜라 OIC는 미국 정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융합 학습 모델을 통해 국제학교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필리핀 내 유일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명문 사립학교 지정 분교인 ELSA 인터내셔널 스쿨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미국 온라인 교육과 현지 오프라인 캠퍼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국제학교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지구촌 곳곳을 교실 삼아 학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온스콜라와 ELSA 국제학교의 MOU는 △미국 온라인스쿨 캠퍼스구축(해외현지 국제학교 및 교육기관 시설) △국내와 필리핀 양국 간 학습관리 및 다양한 현지 활동 지원 △미국, 한국, 필리핀 간 국제학교 프로그램 및 인적 자원 교류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지원 및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교육의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해외유학 및 국제학교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현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 제도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글로벌 리더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사진온스콜라
[사진=온스콜라]


최승우 온스콜라 OIC 대표는 "국내 최초의 온앤오프라인 국제학교 간 교류를 통해 더 많은 국제학교 학생들이 온라인스쿨을 통해 학업 중단의 부담 없이 세계 곳곳을 교실로 삼을 수 있게 됐다"며 "그 첫걸음으로 ELSA 국제학교와의 교육 협력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적화된 온앤오프라인 학습 공간은 물론, 세부 현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더불어 해외 현지 인턴십 기회까지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현지 국제학교들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진정한 글로벌 교육을 실현하는 국제학교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남겼다.

온스콜라 OIC는 "이번 ELSA 인터내셔널 스쿨과의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 온라인스쿨을 기반으로 세계 각지의 국제학교들과 연계해 세계가 교실이 되는 글로벌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승현 ELSA 인터내셔널 스쿨 대표 역시 "이번 교육 협력을 통해 국내 국제학교보다 저렴한 학비로도 단기간 내 학습 성장을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해외 현지 봉사와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신만의 진로 전공 탐구 활동을 위해서 일반 국제학교에서는 제공 되지 않았던 미국 온라인스쿨들의 의료, 경제, 법, 언론까지 전공관련 코스 이수와 현지 종합병원, 관공서, 법원등의 인턴십 제공으로 더욱 특별한 비교과 활동 이력까지도 갖춰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필리핀 현지 종합 병원 의료 인턴십 및 봉사 사진ELSA 인터내셔널 스쿨
필리핀 현지 종합 병원 의료 인턴십 및 봉사 [사진=ELSA 인터내셔널 스쿨]


한편 ELSA 인터내셔널 스쿨은 공립 국립대학인 세부 테크놀로지 대학교(Cebu Technological Univ.)와 파트너십으로 필리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언어 및 취창업 교육을 위해 한국어 교육 과정, 직업 역량 프로그램, 한국 대학 연계 과정 등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 간의 교육 및 인적 교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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