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야시장 '바베큐 페스타'개장…군위전통시장 새로운 도약해

  • 바베큐 페스타, 전통시장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비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대구군위군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비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대구 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17일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비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위전통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목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위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야시장에는 구이존을 운영하여 돼지갈비,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매해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족발, 회, 닭발, 국수,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시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오늘 시작되는 야시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상인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군위전통시장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머무르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전통시장 야시장 바비큐 페스타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3주간 총 6회),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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