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경협 회장 "美 몬태나, 미래산업 핵심 거점"… 경제협력 촉진

  • 그렉 지안포르테 몬태나 주지사 방한

류진 한경협 회장이 제40대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사진한경협
류진 한경협 회장. [사진=한경협]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산업 역량, 미국 몬태나주의 개방적 정책과 풍부한 자원이 만나면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창조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그렉 지안포르테 몬태나 주지사와 방한사절단, 한국의 주요 기업들을 초청해 환영 리셉션을 개최한 자리에서 "(몬태나 주는) 2023년 미국 경제개발청(EDA)으로부터 'Tech Hub'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몬태나주 사상 최대 규모 방한 사절단이 참석한 이번 리셉션은 한국과 몬태나주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 및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Brightwork Development, RightNow Technologies 등 정보기술(IT) 기업을 창업해 성공시킨 기업인 출신으로, 그동안 광물·농축산업 등으로 유명했던 몬태나주를 IT 등의 첨단산업 생태계로 변모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인사로 유명하다. 실제 지안포르테 주지사 취임 이후 다양한 정책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리셉션에는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CJ, 풍산, 팬오션 등 주요 기업과 한국IBM, 큐노바 등 양자 기술 관련 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40여명이 참석했다. 몬태나 측에서는 지안포르테 몬태나 주지사 내외와 정부 인사와 몬태나 소재 주요 기업, 학계 인사를 포함한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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