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23일 열린 취항식에서 진에어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매일 22시 15분에 출발, 현지 시각으로 23시 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02시 50분에 출발한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이 기본 제공된다.
이번 노선 운항은 최근 급증하는 대만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방문한 대만 국적 여행객은 약 8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 증가했다. 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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