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 채무액이 9월 말까지 누적 25조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9751억원 늘어난 수치다.
채무조정을 신청한 차주 수는 약 15만6000명으로 그중 9만7817명이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했다. 채무조정 약정이 체결된 채무 원금은 8조2874억원이다.
새출발기금이 부실 채권을 매입해 원금을 감면해 주는 매입형 채무조정은 4만7623명(채무원금 4조3524억원)이 체결했다.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 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은 5만194명(채무액 3조9350억원)이 조정을 확정했고,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5.1%포인트(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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