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가족 초청해 'H-패밀리 데이' 개최..."가족 회사 체험 너무 좋아"

  • 직원 경험 향상 전략 일환

  • 부모님·자녀 회사 초청해 스마트캠퍼스 투어

지난 24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진행한 2025 H-Family Day에 참가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지난 24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진행된 2025 H-패밀리 데이에 참가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2025 H-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과 3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임직원 부모님을, 2차는 자녀를 충주 스마트캠퍼스로 초청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로 본사를 이전하고 팬데믹 등 영향으로 중단됐던 가족 초청행사를 지난해부터 재개했다. '직원 경험' 향상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족의 행복이 직원의 행복'이란 콘셉트 아래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다.
 
초청받은 가족들은 회사에 대한 소개와 사내 장애인 직원들고 구성된 '오르락합창단'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첨단화된 제조공장과 초고속 엘리베이터 탑승, 테스트타워, 쇼룸 등 스마트캠퍼스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직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후 가족만의 커스텀 티셔츠를 받고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며 추억을 쌓는다. 감사패와 명예 현대인 임명장 수여식, 그림엽서 작성하기 등을 체험하며 학창시절 소풍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가족은 "딸이 다니는 회사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도 좋았고 뿌듯했다"며 "오늘부터 명예 현대인이 된 만큼 긍지를 갖고 현대엘리베이터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5월 충주 본사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250m 현대 아산타워를 준공했다. 탄소섬유벨트를 적용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필두로 더블데크(600m/m), 전망용(420m/m) 등 다양한 엘리베이터 총 19대를 설치해 각종 테스트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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