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LA 노선 취항 3주년… 누적 탑승객 50만8554명

  • 수송점유율 12.9%→15.3%

사진에어프레미아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10월 29일 인천~LA 노선 첫 취항 이후 2025년 9월 말까지 총 1989편을 운항하며 50만8554명의 여객을 수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도별 실적을 보면 △1년차 13만7505명(519편) △2년차 18만26명(652편) △3년차 19만1023명(818편)으로, 매년 여객 수와 운항편수가 꾸준히 늘었다.

특히 LA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 가운데 에어프레미아의 수송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취항 첫해 12.9%에서 2년차 14%, 3년차에는 15.3%까지 확대되며, 3년 평균 14.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합리적인 운임 정책과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중심의 기재 운영,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주효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올해 5월부터는 LA 노선에 야간편을 새로 신설해 하루 운항편수가 대폭 확대되며 탑승객의 스케줄 편의성이 강화됐다. 이를 기반으로 에어프레미아는 미주노선 네트워크 확대를 본격 추진, 향후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브라이언 김 에어프레미아 LA지점장은 "LA 노선은 에어프레미아가 장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핵심 노선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케줄과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