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시스템’과 ‘개인정보 배움터’가 27일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시스템’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지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영향평가 결과 관리, 개인정보 파일 관리 등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배움터’는 정보주체와 개인정보처리자가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하거나 현장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점검 결과, 두 시스템의 주요 기능이 모두 정상 작동하며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복구로 공공기관은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배움터를 통해 온라인 교육 신청과 수강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개인정보위는 시스템 장애로 당초 9월 30일까지였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자료 제출 기한을 11월 7일까지 연장하고, 개인정보 교육을 위한 임시 안내 페이지를 운영해 교육 과정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복구로 ‘털린 내정보 찾기’, ‘개인정보 온(On) 마당’ 등 이미 서비스가 재개된 대국민 서비스와 함께 개인정보위의 대국민 서비스 4개가 정상 운영 중이며, ‘개인정보 노출방지 시스템’, ‘내부업무포털’, ‘위원회 심의·의결 안건 관리 시스템’ 등 3개 내부 업무 지원 시스템도 정상화됐다.
개인정보위는 아직 복구되지 않은 대국민 서비스 3개(개인정보 포털, 대표홈페이지, 분쟁조정) 등 아직 복구되지 3개 대국민 서비스 국정자원관리원과 협의해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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