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9일 진행된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빅테크 기업의 공격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D램, 낸드 등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면서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5세대 HBM(HBM3E) 12단 출하량 증가와 고성능 DDR5 판매 등 D램의 경우 전분기 대비 한 자리수 판매 증가량을 보였다"면서 "시장 수요 증가로 가격 제품까지 덩달아 상승하면서 3분기 기준 24조4500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낸드는 반도체 시장에서 제품 가격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128기가(GB)의 고용량 DDR5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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