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축제 현장에서 김장하는 ‘김장 체험’과 택배 배송이나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으로 절임 배추와 양념을 받아볼 수 있는 ‘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김장 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행사 사전 예약은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달 21일 개최하는 김장 체험 행사에서는 개막식, 김장 시연, 즉석 노래자랑(참여자 기념품 제공), 음식 부스(수육, 밥, 김치, 국 세트 1만원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또한 판매행사에서는 절임 배추(20㎏)와 양념(10㎏)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2000원 저렴한 19만3000원에 판매된다.
다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지만, 예약자 우선으로 체험이 진행되므로 미리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청정 임실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만을 엄선한 김장 재료를 각 가정에서 입맛에 맞게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총 122톤이 소진됐다. 이를 통해 6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관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올해에도 사업 물량 110톤 이상을 확보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 배추와 양념을 판매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지난 10년간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청정 임실의 우수한 농산물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와 기대에 부응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김장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실시
29일 군에 따르면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체중·허리둘레·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 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 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 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 발견 목적으로 추진된다.
검진은 무료로 실시되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동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동검진 기간을 놓치더라도 전국 검진 기관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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