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오픈AI, 내년 IPO 준비 중…최대 1조 달러 규모"

  • 최소 600억 달러 조달 목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연합뉴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연합뉴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감독당국에 IPO 신청 서류를 제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현재 오픈AI는 IPO를 통해 최소 600억 달러(약 85조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금은 논의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인 자금 조달액수나 계획은 기업 성장 및 시장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언급했다.

이 IPO가 성사될 경우 오픈AI의 가치는 최대 1조 달러(약 1425조원)에 달할 전망으로, 사상 최대 규모 IPO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IPO가 이루어지면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이 진행 중인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자본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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