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은 올해 3분기 29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계열사인 은행부문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늘어난 2602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은 26.9% 증가한 1692억원, 경남은행은 5.2% 늘어난 910억원이다.
비은행부문에서도 호실적이 이어졌다. 당기순이익은 104.3% 증가한 572억원이다. BNK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캐피탈, 투자증권, 자산운용 실적 모두 개선됐다.
권재중 BNK금융 부사장은 “앞으로 당사는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리스크 조정 수익성을 중심으로 자산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개선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당 배당금을 120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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