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지 두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고민시는 3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화병에 담긴 꽃다발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8월 30일 학폭 의혹 관련 반박문을 올린 이후 약 두 달 만의 게시물이다.
앞서 지난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고민시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배우 고○○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과거 고민시가 학생들에게 폭력과 금품 갈취,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적 대응을 검토 및 진행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고민시는 8월 말 자신의 SNS를 통해 "철없던 학창 시절을 후회하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단언컨대 학교폭력을 한 사실은 없다"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