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로또' 뜬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본격 분양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원에 짓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을 본격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17개 동, 209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총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23가구 △59㎡B 129가구 △59㎡C 26가구 △59㎡D 78가구 △84㎡A 14가구 △84㎡B 29가구 △84㎡C 7가구 등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별 분양가는 전용 59㎡는 20억600만원~21억3100만원, 전용 84㎡는 26억8400만원~27억4900만원이다. 최근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약 50~60% 수준으로 책정됐다.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이 단지 지하와 직결되며, 동작역으로 한 정거장 이동해 4호선 환승도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반포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해 강남과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에는 반포초, 반포중, 세화고, 세화여중·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도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반포한강공원, 신반포공원, 반포천, 반포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서래마을 카페거리, 센트럴시티 등 문화·여가시설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주변에 있다.

또한 단지 반경 약 2㎞ 내에 있는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서는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총면적 16만5511㎡ 부지에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지하 7층~지상 19층의 업무·생활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브랜드 타운의 마침표로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우수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 교육환경, 자연친화적 요소 등 뛰어난 입지와 함께 미래가치가 매우 높은 단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623(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는 7일 개관한다. 견본주택 관람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기간은 10월 31일~11월 8일까지이며, 관람은 7일부터 9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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