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페가트론, AI 및 5G 연구훈련센터 개소

AI 연구 및 연수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퉁쯔셴 페가트론 회장 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페가트론 제공
AI 연구 및 연수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퉁쯔셴 페가트론 회장. =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페가트론 제공]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 페가트론(和碩聯合科技)이 가오슝(高雄)에 인공지능(AI)과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 제조 등 첨단 기술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야완(亜湾)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연구훈련센터’를 지난달 28일 개소했다.

 

새로 문을 연 센터는 페가트론의 AI 분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하며, AI 컴퓨팅센터, 스마트 제조 협력센터, 교육·연구성과 전시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 연구시설이다.

 

퉁쯔셴(童子賢) 페가트론 회장은 개소식에서 “향후 3년간 7억 대만달러(약 35억 엔)를 투입해 제2 연구훈련센터 설립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2센터에서 가오슝과기대학과 협력해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사 및 협력기업의 기술을 결집한 연구개발에 매진해 남부 지역의 산업 AI화를 이끄는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진창(何晋滄) 대만 경제부 차장(차관)과 천치마이(陳其邁) 가오슝 시장 등이 참석해, 새 센터가 남부 산업의 AI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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