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양국 간 통상환경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보호무역 시대 속, 한국 기업의 글로벌 생산전략과 국내 경제 효과를 청년 시각에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37개 팀이 참가 접수를 했으며 예선 소논문 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지난달 14일 16강전, 이날 결선을 포함한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통속'팀과 '대박2양'팀이 결승에 진출해 '고관세 회피를 위한 한국 기업의 해외 생산기지 확대는 국내 경제에 실질적인 순편익을 가져오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통속'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대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여 본부장은 "끊임없이 세계로,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우리나라에, 통상인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우리나라의 미래 통상을 이룰 동량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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