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DMK글로벌이 주관해 온 AI 컨퍼런스 'AI 서밋 서울(AI Summit Seoul)'에 전시를 연계한 최초의 AI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국내 최대 규모의 AI 컨펙스(Conference+Exhibition) 행사가 될 전망이다.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AI 전문 컨퍼런스, B홀에서는 국내외 AI 대표기업의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국내외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구글 클라우드, KT, LGU+, IBM, 시스코(Cisco), 노션(Notion), 페르소나 AI(PERSONA AI) 등이 참여하여 미래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비즈니스 커넥팅' 행사를 통해 AI 기업 35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55개 사 간 총 250여 건의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실무 작업에 활용 가능한 'AI 실무 적용 워크숍', 'AI 솔루션 데모 스테이지' 등 기업 맞춤형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행사의 실질적인 효용성을 높인다.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에이전트 '젠스파크'의 공동창업자인 웬 상(Wen Sang)이 국내 최초로 강연자로 나섰다. 루크 줄리아 르노 그룹 최고보안책임자(CSO)를 비롯해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 총 23개의 강연도 마련됐다.
이명자 무협 해외마케팅본부장은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AI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업계의 AI 기술 적용과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본 행사가 국내 AI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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