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사회 취약계층의 국내 관광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약 6500만원을 밥상공동체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하태화 밥상공동체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칠성음료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395개 소매점에서 진행한 '모두의 여행에 칠성사이다의 희망을 담다' 매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소비자가 행사 매대에 진열된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제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롯데칠성음료 기금 출연을 통해 건당 5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 활동을 통해 약 6500만원이 모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적립된 금액을 밥상공동체에 기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국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롯데호텔 숙박원, 카메라, 칠성사이다 제로 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이 취약계층 여행 지원에 쓰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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