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대전센터 693개 시스템 모두 복구 완료…화재 49일만

  • 대구센터 이전 복구 13개 시스템 제외

  • 총 709개 시스템 중 696개 복구…복구율 98.2%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사진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시스템 중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이었던 모든 시스템이 복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26일 화재 발생 이후 49일만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모두 재개됐다. 당초 복구 예정일이 오는 20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약 일주일 정도 앞당겨 복구됐다.

대구센터까지 포함한 복구 시스템 총 수는 696개로, 복구율은 98.2%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 97.6%다.

행안부 측은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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