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18일 신진창 사무처장을 주재로 5대 금융지주, 은행연합회, SGI서울보증과 함께 '포용금융 소통·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기관별 포용금융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회의에서 "금융권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은행권은 이 자금을 서민금융대출 등 정책상품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6대 핵심분야 구조개혁 중 '금융개혁'을 언급하며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강요받는 등 금융 계급제가 된 것 아니냐"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런 만큼 은행권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와 정부의 햇살론 등 정책금융상품 보증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와 별도로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들을 위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금리를 현행 15.9%에서 12.9%로 인하하되 사회적 배려자에 대해서는 9.9%까지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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